일상이야기

고래가 물을 뿜는 이유는?

쿠로크 2021. 2. 17. 20:11

 

 

© goo, 출처 Pixabay

 

고래는 포유류이다. 포유 류란 새끼 낳고 젖을 먹이는 동물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육지에서 살고 있지만 고래는 포유류이면서 바다에서 살고 있다.

고래가 바다에서 살게 된 것은 집채만한 몸 때문이다. 몸집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땅 위에서

산다면 허파가 짓눌려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 또 염통마저 짓눌려서 혈액 순환도 제대로 안 된다.

그러나 물속에서는 몸이 짓눌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물어서 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고래가 물을 뿜는 것은 숨을 쉬는 행동이다. 모든 젖먹이 동물들이 허파로 숨을 쉬는 것처럼

고래도 허파로 숨을 쉬기 때문에 공기를 마셔야 한다

고래는 한 번 숨을 쉬면 1시간 이상 잠수할 수 있지만 물 속에서는 허파로 공기를 마실 수 없기

때문에 가끔씩 물 위로 올라와 공기를 들이마셔야 한다.

만약 고래가 물 밖에 나와 숨을 쉬지 못하고 계속 물 속에 있다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고래는 사람처럼 하루에 8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한다. 그래서 고래는 뇌를 한쪽씩 번갈아 가며

반만 쉬게 하는 방법으로 잠을 잔다. 한쪽 뇌는 잠을 자면서 다른 한쪽의 뇌로 가볍게

수영을 하기도 하고 물밖로 몸을 내밀어 숨을 쉬기도 하는 것이다.

 

 

출처 :101가지 과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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