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하루에 몇 번 정도 뛸까?
"아, 단 하루만이라도 아니,1초만이라도 쉬고 싶다."
우리 몸에서 이런 불평을 가장 많이 하는 장기는 아무래도 심장일
것이다. 심장은 단 1초도 쉬지 않고 뛰고 있으니까.
심장은 보통 하루에 8만 번에서 12만번까지 뛴다. 70세까지 산다고
하면 약 25억번 뛰는 셈이다. 이렇게 부지런히 일을 하면서
하루에 약 8,000리터의 혈액을 순환시킨다.
아무리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심장.
만약 심장이 몇 초라도 쉬게 된다면 뇌도 모든 활동을 멈춰 버린다.
그래서 심당은 아주 예민하다. 우리의 기분도 그대로 심장에 영향을
끼친다.
놀라거나, 사랑을 고백할 때, 운동을 할 때 심장은 빠르게 뛴다.
하지만 잠을 잘 때의 심장은 고요하다. 이렇게 심장은
상황에 따라서 1시간에 약 6,000칼로리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이 에너지를 70년 동안 만든다고 가정해 보면 30톤짜리 바윗덩어리를
에베레스트산 꼭대기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 힘이다.
출처 : 101가지과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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