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과학상식 10

눈과 얼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 dylancalluy, 출처 Unsplash 물방울은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다 구름은 모여서 비가 된다 비는 얼어서 눈이 된다. 비와 눈의 공통점은 만들어지는 과정이고, 다른 점이 있다면 눈은 날씨가 0도 이하일 때 내린다는 점이다 눈과 얼음도 공통점이 있다. 바로 0도 이하일 때 언 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눈과 얼음이 만들어지는 장소는 다르다. 눈은 구름 속에서 만들어지지만 얼음은 땅 위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생김새도 다르다. 갓 내린 눈은 대개 육각형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밀도가 낮아 가볍고 공기 구멍이 거의 사려져 밀도가 큰 빙하가 된다 결국 눈과 얼음의 같은 점은 같은 온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생김새와 만들어 주는 곳이 다르다는 것이다 출처 :101가지 과학상식

상식 2020.06.07

파란색 장미를 만들수 있을까?

© yana_bjorn, 출처 Unsplash 붉은 장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미꽃을 가장 좋아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장미에게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넌 왜 붉은색 아니면 노란색이니? 왜 파란색은 없는 거냐구."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불만이겠지만 파란색 장미는 없다. 장미에는 원래부터 파란색을 내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란색 장미를 볼 날도 멀지 않았다. 사실 누구라도 원하는 색깔의 꽃을 가질 수 있다. 원하는 색소를 탄 물에 장미, 국화, 카네이션 등의 꽃을 꽂아 놓으면 줄기가 그 색소를 빨아들여 원하는 색깔의 꽃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근본적으로 꽃의 색깔을 바꾸지는 못한다. 그래서 세포 속의 유전..

상식 2020.05.24

몸에 나는 털은 왜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 않을까?

"우리 아빠는 원숭이 같아, 온몸이 털로 뒤덮였어" 어떤 사람은 털이 많고 어떤 사람은 털이 적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몸에는 털을 만드는 모낭(털 주머니)이 500만 개 정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중에서 100만 개에서 150만 개의 털이 자란다. 털도 일생이 있다. 태어나서 자라고 빠지고 쉬는 단계를 거친다. 그러나 눈썹이나, 팔, 다리리에나 있는 털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털이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눈썹도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는 않는다. 눈썹도 머리 카락처럼 자란다 눈썹은 하루에 0.18밀리미터 정도 자라는데, 이 속도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의 절반 정도이다. 하지만 눈썹은 수명이 아주 짧아서 태어난 뒤 100일에서 150일이 지나면 빠진다. 즉, 미처 다 ..

상식 2020.04.27

발 냄새는 왜 날까? -101가지 과학상식

발 냄새는 왜 날까? -101가지 과학상식 우리 몸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문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항문보다 더 더러운 곳이 있다 지금 이시간에도 세균이 바글거리고 있는곳, 바로 발이다 발 중에서도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더러운 곳으로 뽑힐 정도 "어휴 발 냄새. 지독하다." 하루 종일 바깥에서 일을 하고 들어오신 아빠 발에선 지독한 발 냄새가 난다. 발은 하루 종일 신발 속에서 지낸다. 신발 속은 온도가 일정하고 따뜻하며, 땀이 나기 때문에 습기도 딱 맞다. 그야말로 세균들이 살기에 천국인 곳이다. 발엔 손보다 무려 700배에서 1,000배나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을 정도다. 이 세균들은 땀에 젖어 말랑말랑해진 발의 각질을 분해하여 화학 물질을..

상식 2018.01.31

별은 왜 반짝일까?-101가지 과학상식

별은 왜 반짝일까?-101가지 과학상식 별들은 반짝반짝 빛이 난다. 밤 하늘은 마치 수많은 꼬마 전구를 켜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약 8,000개쯤 된다. 그 중에서 산이나 지평선 등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약 3,000개 정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구에서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던 별도, 달에서 보면 반짝이지 않는다.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이다. 눈치가 빠른 친구는 별이 반짝이는 것이 지구의 대기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빛는 서로 다른 물질 사이를 통과할 때 꺾이는 성질이 있는데 이 성질을 굴절이라고 한다. 빛의 굴절은 대기 중에 기압 차이가 날 때도 일어난다. 이것은 대기에 밀도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바람이 ..

상식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