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ana_bjorn, 출처 Unsplash
붉은 장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미꽃을 가장
좋아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장미에게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넌 왜 붉은색 아니면 노란색이니? 왜 파란색은 없는 거냐구."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불만이겠지만 파란색 장미는 없다. 장미에는 원래부터 파란색을
내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란색 장미를 볼 날도 멀지 않았다.
사실 누구라도 원하는 색깔의 꽃을 가질 수 있다. 원하는 색소를 탄 물에 장미, 국화, 카네이션
등의 꽃을 꽂아 놓으면 줄기가 그 색소를 빨아들여 원하는 색깔의 꽃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근본적으로 꽃의 색깔을 바꾸지는 못한다. 그래서 세포 속의 유전자를 합성시켜
색깔을 바꾸는 방법을 쓰는 것이다 파란색 유전자를 갖고 있는 꽃의 유전자를 장미꽃의 유전자
와 합성시키면 파란색 장미꽃을 피울 수 있다.
출저: 101가지 과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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