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꽃에는 어떻게 꿀이 생길까?

쿠로크 2020. 7. 5. 19:37


© aaronburden, 출처 Unsplash

은 꽃에서 꿀을 얻는다. 꿀1킬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벌은 4만 번이상 날아다니다닌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벌꿀은 이렇게 벌들이 각종 꽃에서 모아 온 것이다. 그러나 꽃이 품고 있는 것은 꿀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화밀(꽃꿀)이라고 하는다, 이것의 성분은 자당으로 꿀이 되기 전의 단물이다. 화밀은 곤충이나 나비, 새들이 유혹한다. 그래야 꽃가루를 다른 꽃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밀은 색깔이 없으며 곰팡이에 의해서 쉽게 썩는다.


꿀벌은 이 화밀을 꿀 주머니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온 뒤 뱃속에 있는 효소와 입에서 나온 파로틴을 섞어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만들어 토해 낸다.


일이 끝난 밤에는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꿀 속에 있는 수분을 날려 보낸다. 꿀벌들이 윙윙 소리를 내는 것은 바로 날개로 바람을 일으키는 소리이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50-60%까지 줄어든다. 하지만 꿀벌은 다시 그 꿀을 빨아들이고 뱉기를 반복하면서 수분이 30-40%까지 줄어들게 만든다. 그 후에는 따똣한 공기 속에서 수분을 20%까지 줄어들게 해서 꿀을 달고 진하게 만든다.


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미네랄,단백질,무기질,비타민C등이 들어 있어 기침이나 기관지염에 좋다. 또 상처 부위에 바르면 상처가 잘 낫는 효과도 있다



출처: 101가지 과학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