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조개는 어떻게 돌아다닐까?

쿠로크 2017. 11. 19. 20:26

 

 

 

조개는 어떻게 돌아다닐까?

 

 

 

조개는 연체동물이다. 연체 동물은 부족류와 복족류로 나눌 수

있다. 부족류는 두 개의 껍질로 몸을 감싸고 있는 동물로 대합이나

조개,홍합이 있다. 복족류는 껍질 속에 몸이 말려 있는 것으로

소라,고둥,달팽을 꼽을 수 있다.

조개는 갯벌에서 사는데, 우리나라에는 갯벌이 많은 남해와 서해에

많이 살고 있다.

조개는 딱딱한 껍데기로 덮여 있어 스스로는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개는 사람눈에 띄지 않게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며,

갯벌 속에도 쉽게 파고 들어간다.

발이 없는 조개는 어떻게 바다 밑을 돌아다닐까? 또 어떻게 갯벌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조개는 발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껍데기 사이에 넓적하고 큰 발이

있다. 바다 밑을 돌아다닐 때는 그 큰 발을 껍데기 사이로 내밀고

바닥을 떠밀면서 기어다니다.

모래밭이나 진흙 소으로 파고 들어갈 때도 이발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바닥을 파고 들아간다.

 

출처:101가지 과학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