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실험용으로 쥐를 사용하는 이유는?

쿠로크 2017. 9. 18. 19:35

 

실험용으로 쥐를 사용하는 이유는?

 

 

실험실에서는 왜 쥐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

쥐는 인간과 같은 포유류로 장기 등 몸 속의 구조와 면역 체계 등이

인간과 같다. 쥐의 체온도 사람처럼 36.5도이며 고혈압,암,비만,당뇨 등

인간이 걸리는 병에도 걸리다.

 

쥐는 태어난 지 한 달이면 다 자라고 또 3주마다 새끼를 8~10마리씩 낳는다.

이렇게 강한 번식력은 유전 등에 대한 실험을 하기에 유리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실험 대상은 고릴라이다. 고릴라는 유전학적으로 인간과

인간과 가장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 적확한 실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릴라는 다루기가 어렵다. 크기도 커서 관리하기도 어렵고

새끼도 적게 낳아 경제적이지 못하다.

 

동물 실험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바로 흰쥐이다. 하지만

흰쥐만 실험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색깔이 있는 쥐를 사용하기도

하고, 실험 목적에 따라서 유전자를 직접 조작해서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쥐는 수입하며, 특수한 유전자로

만들어진 쥐는 한 마리에 1,000만원이 넘는 쥐도 있다.

 

출처 : 지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