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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는 털은 왜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 않을까?

쿠로크 2020. 4. 27. 21:28

 

© liubovilchuk, 출처 Unsplash

"우리 아빠는 원숭이 같아, 온몸이 털로 뒤덮였어"

어떤 사람은 털이 많고 어떤 사람은 털이 적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몸에는 

털을 만드는 모낭(털 주머니)이 500만 개 정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중에서 100만 개에서 150만 개의 털이 자란다. 털도 일생이 있다. 태어나서

자라고  빠지고 쉬는 단계를 거친다.

그러나 눈썹이나, 팔, 다리리에나 있는 털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털이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눈썹도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는 않는다.

눈썹도 머리 카락처럼 자란다

눈썹은 하루에 0.18밀리미터 정도 자라는데, 이 속도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의 절반 정도이다.

하지만 눈썹은 수명이 아주 짧아서 태어난 뒤 100일에서 150일이 지나면 빠진다.

즉, 미처 다 자라기도 전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출처 :101가지 과학상식